이경미 피아노독주회가 18일 오후 7시 30분 우봉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해 대구와 서울에서 성공적인 귀국 독주회를 가진 피아니스트 이경미는 계명대 음대 피아노과를 수석으로 졸업한 뒤 유학을 떠나 영국 트리니티 음대에서 석사 및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쳤으며 런던대 골드스미스칼리지에서 연주와 연구 통합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시립교향악단, 계명대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으며 서울 부암아트홀 초청 독주회, 퓨어골드페스티벌 초청 런던 독주회 등을 가졌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서정성과 낭만성이 살아 있는 쇼팽의 '바르카롤', 현존하는 작곡가 제프스키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엿볼 수 있는 '북아메리칸 발라드', 거대한 표제 음악 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등 동유럽의 정서가 흠뻑 담긴 다채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석 초대. 053)421-788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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