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비바 브라스밴드' 연주회

8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대구를 대표하는 27명의 금관악기와 타악기 전문 연주자들로 구성된 '비바 브라스밴드'가 8일 오후 7시 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브라스의 웅장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는 템페스트의 '최후의 카운트다운', 맨시니의 '문 리버', 코르사코프의 '왕벌의 비행', 불라의 '브라스의 상징'과 귀에 익은 영화 음악 '가브리엘의 오보에', '록키', '러스 스토리', '영광의 탈출', '벤허' 등으로 꾸며진다. 또 타악기 연주자들의 퍼포먼스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휘는 계명대 음대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김헌일씨가 맡으며 경북도립교향악단 배승호 수석단원, 정희라 부수석단원 등이 출연한다. 5천~1만원. 053)666-3300.

이경달기자 sara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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