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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증지 위조 3억여원 횡령 女판매원 구속

경산경찰서는 5일 수입증지 위조(본지 10월 28일자 6면 보도)로 지방세를 횡령한 혐의로 경산시 차량등록사업소의 판매원 이모(34·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자동차 저당권 설정서류와 수입증지 대금을 받은 후 위조 증지를 덧붙이는 수법으로 지난 2년 9개월간 3억8천여만원 상당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산·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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