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과학고 2학년 김경회(사진)군이 최근 '2008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각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시상하는 상으로 기존의 '21세기 우수 인재상'을 대통령상으로 훈격을 격상한 것이다.
고교 1학년 때 '청소년의 달' 모범학생으로 선정되기도 한 김군은 올해 전국과학전람회 물리부문 특상과 한국물리올림피아드 장려상, 경북과학경시대회 물리부문 금상 등 각종 경시대회에서 10회 이상 수상했다. 또 TOEIC 970점과 TEPS 844점 등 영어능력도 탁월하며 제36회 화랑문화제에서 금상(운문부)을 수상하는 등 다재다능한 인재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세계적인 공학도가 되고 싶다는 김군은 2009학년도 포스텍 고교 2학년 조기졸업자 전형에 합격한 상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