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남이공대 학장 선거 4명 출사표…14일 선거

후보등록 마감

내년 3월부터 임기가 시작되는 영남이공대학 차기 학장 선거일이 오는 14일로 확정됐다.

영남이공대학 학장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정원박 건축과 교수)는 학장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오종후(비즈니스계열), 이호성(뉴테크디자인계열), 조병락(보건과학계열), 최영식(건축과·이상 가나다 순) 교수 등 4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차기 학장 선거는 161명의 교직원 직접투표로 선출된다.

투표는 1, 2, 3차 순으로 진행되며, 과반수 득표를 한 후보가 없을 경우 추후 외부 인사를 영입하기 위한 선거절차를 거친다. 이마저도 무산되면 또다시 내부 인사를 대상으로 한 재선거 절차를 거치게 된다.

정원박 위원장은 "이번 선거의 특징은 처음으로 행정직 직원 46명이 투표에 참가하는 것"이라며 "전체 학교 구성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는 만큼 학교발전에 도움이 될 유능한 후보가 학장으로 선출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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