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날씨와 이야기

'빼빼로 데이'란다. 언제, 뭣 때문에 생긴 날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도나도 빼빼로 한 통씩 들고 다닌다. 행복해 보이기보다 왠지 서글프다. 왜 생겼는지 다들 짐작하면서도 상술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 안타깝다. 이날은 '눈의 날'이다. 건조한 가을날, 안구건조증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사랑하는 연인이 함께 안과를 찾아 눈 검사 한번 받아 보는 게 더 의미 있지 않을까.

이호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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