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3시 10분쯤 안동시 풍산읍 계평리 중앙고속도로 부산기점 190.2㎞ 안동휴게소 부근에서 부산을 출발해 춘천으로 향하던 고속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승용차 운전자와 승객 등 2명이 숨지고 버스기사 A(55)씨 등 탑승객 12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로 버스와 승용차는 화재가 발생해 전소됐으며, 소방차 등이 출동해 진화에 나서면서 상행선 1차로가 2시간여 동안 차단돼 심한 지정체 현상을 빚었다.
경찰은 숨진 2명은 사고 직후 두 차량이 불타는 바람에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조사중이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
"TK신공항, 전북 전주에 밀렸다"…국토위 파행, 여야 대치에 '영호남' 소환
헌재, 감사원장·검사 탄핵 '전원일치' 기각…尹 사건 가늠자 될까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