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의 날 행사가 12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렸다.
지식경제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 주관으로 열린 이 행사는 산업단지 혁신클러스터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산업단지의 생산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마련됐다.
이날 2012년까지 산업단지의 생산과 수출을 각각 80% 늘리고 주요 산업단지의 첨단화 비율을 40%까지 높인다는 내용의 '2012 산업단지 발전비전'이 발표됐다. 특히 정부의 광역경제권(5+2) 발전전략과 연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광역경제권 클러스터 구축방안이 제시돼 관심을 끌었다.
이밖에 '광역경제권 중심 시대의 산업단지 재창조'를 위해 ▷광역경제권 산업클러스터 구축 ▷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추진 ▷저탄소 녹색성장 생태산업단지 구축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등의 4대 로드맵도 제시됐다.
전국 54개 미니클러스터의 대표 회장단이 모인 전국 단위의 미니클러스터연합체 창립 선언식도 개막 행사로 열렸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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