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3시 47분쯤 대구 달서구 월암동의 한 휴대전화 케이스 제조 공장에서 폭발이 일어나 인부 중 K(37)씨 등 2명이 얼굴 등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이날 사고로 1천600㎡ 크기의 공장이 무너져 내리고 기계 등이 파손돼 9천800만원(소방서 추산) 가량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은 공장에 쌓인 분진에 불꽃이 일면서 휴대전화 케이스 제작 원료인 마그네슘 성분에 옮아붙어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임상준기자 zzun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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