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평균 가격이 1년7개월 만에 ℓ당 1천400원대로 내렸고 경유 가격도 1년 만에 ℓ당 1천300원대로 하락했다.
18일 석유공사의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17일 전국 주유소가 신고한 휘발유 판매가격 평균은 ℓ당 1천493.45원으로 전날보다 ℓ당 11.14원 하락했다. 휘발유 평균가격이 ℓ당 1천400원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4월 둘째 주의 ℓ당 1천499.93원 이후 처음이다.
휘발유값은 7월 16일 ℓ당 1천950.02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4개월 만에 ℓ당 456원(23.4%) 하락했다.
하지만 대구는 1천506.66원, 경북은 1천509.98원으로 서울 대전 충북 충남 전남과 함께 아직 1천500원대에 머물렀다.
모현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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