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소매점인 홈플러스가 대구 신천의 환경 보호 및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18일 대구지역 홈플러스 봉사동아리인 '365 나눔 플러스' 회원 200명은 신천 환경 정화활동을 펼쳤다. 홈플러스는 앞으로 대구지역 홈플러스 전 점포가 참가해 도청교에서 희망교까지 구간에서 한달 한번 정화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홈플러스는 지난달 대구시와 신천 수달서식지 대형 조형물 기증을 위한 협약을 맺고 다음달 중 대봉교 인근에 대형 조형물 기증과 함께 소형 공원을 조성한다.
홈플러스 박진호 대구경북본부장은 "신천에 수달이 서식하고 있다는 조형물을 설치해 간접적으로 신천을 더욱 깨끗하게 보존하자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현철기자 momo@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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