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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마케팅센터 '해외 전략 설명회' 개최

한국섬유마케팅센터(KTC)는 20일 오후 3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에서'해외 마케팅 시장대응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설명회는 KTC의 이태석 LA지사장과 김상중 상하이지사장이'미국과 중국 경제동향 및 시장대응 전략'이란 주제로 현지의 분위기와 세계 섬유직물시장의 동향에 따른 수출전략 등을 소개했다.

이태석 LA지사장은 "니만마커스의 매출이 28%나 감소하는 등 브랜드업계의 매출감소세가 뚜렷해지는 등 소비부진과 경제 위기감 고조로 미국 섬유업계는 다품종 소량생산과 가격경쟁력 강화를 통한 위기탈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과 거래하는 국내 업체의 경우 결재대금 지연 등으로 인한 자금회수에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내섬유업계의 대응방안으로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 확립 및 샘플작업 강화 ▷전자무역대금결제서비스(KOPS)를 통한 소액 샘플 대금의 수급책 강구 ▷선진시장 개척 및 신규제품 개발 ▷디자인 투자에 따른 프린트시장 개발 등을 준비할 것을 주문했다.

김진만기자 fact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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