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불로동의 (주)청우물류가 물류혁신 공로로 '2008년 한국물류대상(13일)'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일반화물 운송, 화물주선, 차량관리, 제3자 물류(3PL)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는 청우물류(대표 김천일·사진)의 이번 영예는 수십 년간 쌓은 물류 시스템화와 관련 노하우 등을 통해 신속하고 전국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한 공로에 따른 것이다.
청우물류는 선진국형 관리, 기업물류 운송 아웃소싱을 통한 물류비 절감, 물류 공공부문 아웃소싱을 통한 물류비 절감, 물류 장비의 현대화·효율화, 전문 인력양성 및 교육, 친환경적 물류활동, 통합물류시스템 등을 통해 물류의 신속·전국화를 이뤄냈다.
또한 물류혁신과 선진물류 체계 구축으로 물류 정보화·전산화에 기여, 지역 및 전국의 물류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청우물류는 직영차량 운영부문에 '소사장제'를 도입하는 등으로 생산효율 극대화를 이뤄내기도 했다. '소사장제'를 통해 운전자들은 자신의 위상을 높이면서 책임감을 갖고 더욱 더 능동적으로 일을 해 '윈윈'하는 결실을 얻었다.
이를 위해 청우물류는 물류관련 협회나 단체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선진물류 견학을 통해 점차 세분화·전문화하는 물류분야 전문 인력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김 대표는 "갈수록 제조나 판매보다 물류가 중요시 되고, 경제발전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와 지역 경제의 혈류나 마찬가지인 물류의 팽창과 활성화를 위해 그동안의 노하우와 인력·장비를 적절히 활용하는 방안을 꾸준히 찾아내겠다"고 다짐했다. 황재성기자 jsgold@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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