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는 청국장균을 이용한 천연액비를 개발해 농가에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천연액비는 콩·깻묵·어분·골분·혈분 등의 유기물과 흑설탕, 청국장균에 물을 섞어 3일 이상 발효시키는 방법으로 제조한다.
이렇게 만든 천연발효액비는 식물의 필수양분과 토양에 유익한 미생물을 증가시켜 토양 내 과도하게 축적된 염류를 분해하고 식물의 뿌리보호와 발근을 촉진, 농작물의 연작 피해를 방지하는 데 큰 효과를 내고, 각종 미네랄과 효소 등이 작용해 상품성을 높이고 생산량을 증가시킨다는 것.
구미농업기술센터는 9개소 60농가에 이 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구미·정창구기자 jungc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신세계병원 덕담
"하루 32톤 사용"…윤 전 대통령 관저 수돗물 논란, 진실은?
'이재명 선거법' 전원합의체, 이례적 속도에…민주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