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신문 가장 많이 본 기사(11월 20일~11월 26일)
1위 현역 프로야구선수 낀 도박단 9명 검거 (11월 21일)
2위 사상최대 다단계 사기 피해자들 '망연자실' (11월 21일)
2위 가정마저 반토막내는 불황…이혼 7.3% 늘어 (11월 20일)
4위 사상 최대 다단계 사기 적발 (11월 20일)
5위 '4조 다단계사기' 실질 대표 조희팔은 누구? (11월 21일)
6위 경북이 점점∼ 빨라진다 (11월 22일)
7위 "입주해보니 계약과 달라" 단지마다 민원 쏟아진다 (11월 24일)
8위 국내 최초 '제 1회 에코모터쇼 2008' 개막 (11월 20일)
9위 '딱 1년뒤' 중앙로 실개천 완공…내년 상반기 착공 (11월 21일)
10위 전·현직 청장 싸우는 '이상한 수성구청' (11월 20일)
※ 기사 제목을 클릭하면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자료제공=매일신문 인터넷뉴스부)
야구선수 출신 유명 연예인 강병규씨가 13억 인터넷 도박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대구에서도 현역 프로야구선수 1명이 포함된 9명의 상습도박단이 경찰에 붙잡혔다는 소식이 이번 주 핫클릭 1위. 사상 최대 규모의 피해액을 낸 다단계 관련 소식이 2위, 4위, 5위를 차지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에 속아 적게는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수억원 이상 투자한 피해자들이 텅 빈 사무실에 모여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어떻게든 대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한다는 소식과 이번 다단계 사기의 실질적 대표인 조희팔이라는 인물에 대한 관련 기사가 올라왔다. 계속되는 불경기 여파로 '불황 이혼'이 늘어나고 있다는 소식은 3위. 대구지법 가정지원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 말까지 접수된 전체 이혼사건은 8천506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천931건에 비해 7.3%(575건) 늘었다고.
6위에 오른 기사는 경북의 교통망에 숨통이 트인다는 내용. 기존 경부·중앙·중부내륙, 대구-포항 등 4개의 고속도로에 이어 6개의 고속도로가 건설되거나 확장되면서 2010년대 중반에는 지도가 바뀔 만큼 경북 도로망이 변한다고. 대구에서 3만가구가 넘는 최대 규모 아파트 입주가 진행되면서 계약조건을 둘러싼 갖가지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은 7위. 지난 20일 엑스코에서 개막된 '제1회 에코모터쇼 2008 '에는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고효율 자동차, 전기오토바이, 스쿠터, MTB, 자전거, 경차 등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30여개 업체가 참여한 이번 모터쇼를 다룬 동영상 기사가 8위. 이어서 내년부터 국내 최초의 대중교통전용지구로 탄생하는 대구 중앙로(대구역~반월당 네거리 1.05㎞)가 '물(水)'을 주제로 하는 공원으로 탈바꿈한다는 소식이 차지했다. 요즘 대구 수성구청이 뒤숭숭하다는 소식은 10위. 민선 4기를 맞은 수성구청이 끊임없는 '음모설 '에 휘말리면서 내홍을 거듭하고 있는데, 김형렬 현 구청장은 전임 김규택 구청장이 13년 가까이 재임하면서 드리워진 그림자에 시달리고 있다며 고통을 하소연하는 반면 전임 구청장 측은 '정치적 술수 '라고 일축했다고.
김수용기자 ksy@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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