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김복연(49·사진 왼쪽)씨와 소설가 김경원(48·사진)씨가 대구문인협회(회장 문무학)가 주관하는 2008년 대구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인 김복연씨는 1990년 '한국문학'에 '가을의 끝'외 3편이 신인상에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했다. 대구문협 회원으로 인터넷카페 '목요시학회'를 통해 문학인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시집 '봄비 내리는 나라' '집이 멀었으면 좋겠다' '그늘' 등이 있다.
소설가 김경원씨는 1998년 '매일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두개의 시선'으로 등단했으며 대구문협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단편소설 '칼' '내 마음의 사막' '고래무덤' 등을 발표, 대구문단에 활력소 역할을 해왔다. 시상식은 12월 26일 오후 5시 프린스호텔 글로리홀에서 협회 총회를 겸해 열리는 '겨울문학제'에서 열린다.
조두진기자 earfu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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