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경제경영연구소(소장 한도형)는 최근의 글로벌 금융위기와 관련, 4일 오후 3시부터 경북대 국제경상관 화상회의실에서 '글로벌 금융위기의 진단과 교훈'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
하인봉 교수가 '국제금융위기 전개과정 및 국내에 미치는 영향'을, 이정우 교수가 '미국자본주의와 금융위기'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금융위기와 기업재무'(김석진 교수) , '금융위기에 대한 국내 대책'(김형기 교수), '대공황의 교훈과 오늘의 사태'(박경로 교수), '글로벌 금융규제와 금융위기'(박인섭 교수), '글로벌위기와 국제통화제도개혁'(한도형 교수)에 대한 토론이 벌어진다.
한도형 경제경영연구소장은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글로벌 금융위기로 발전하고, 그 여파가 실물경제로 번져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며 "환율이 급등하고 주가가 하락을 거듭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염려를 금치 못하고 있는 이 때 이번 행사가 위기 타개책을 논의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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