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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언 대구은행장, 국제거래신용대상 수상

이화언(사진 오른쪽) 대구은행장이 1일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한국중재학회(회장 김석철·왼쪽) 주최 제14회 국제거래신용대상 시상식에서 개인부문 대상을 받았다.

국제거래신용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이희범·한국무역협회 회장)는 이화언 행장이 국제사회에서 한국금융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했을 뿐만 아니라 선진은행 수준의 경영실적을 달성, 대구은행이 세계적인 초우량 지역은행으로 발전하는 확고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선정 사유를 밝혔다.

대구은행은 1997년 외환위기를 공적자금 지원 없이 극복했으며 이후 한국을 대표하는 지역은행으로 지속 발전해 왔다는 것. 또 대구은행은 국내기업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중요시여겨왔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한국중재학회는 1990년 창립한 학술단체로 전국 120여 대학교의 무역·통상·법학 분야 교수 및 법조계, 실업계 등의 전문가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1995년부터 우리나라 기업의 신뢰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가산업 및 경제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법인 또는 개인을 선정, 매년 국제거래신용대상을 주고 있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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