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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전문대-안동과학대 사회복지과, 전국 학과평가 '최우수'

영진전문대학과 안동과학대학 사회복지과가 2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발표한 '2008 전문대학 학과 평가'에서 '교육여건'과 '교육운영 및 성과' 부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영진전문대학 사회복지과는 ▷재학생 1인당 실습기자재 보유금액 ▷전임교원 1인당 수업시수 ▷산학협동 실적 ▷신입생 등록률 등 15개 항목에서 만점을 기록했으며, 대학의 비전 등 8개 항목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 대학 사회복지과는 '1인 1분야 실무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 실무능력인증제, 전국 전문대학 최초 졸업논문 발표회, 분야별 특성화 전공 동아리 운영 등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대구미래대학 사회복지과는 '교육여건' 부문 최우수, '교육운영 및 성과' 부문 우수 등급을 받았다. 대구보건대학 사회복지과는 두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체육분야에서는 경북도립대학 생활체육과가 '교육여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전문대학 학과 평가는 전문대학의 특성화, 다양화를 유도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1999년 도입됐으며 5년 주기로 동일 학과를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사회복지 분야 학과, 음악과 및 실용음악과, 체육분야 학과 등으로 나눠 실시됐다. 사회복지 분야 학과 평가에는 60개 대학이, 음악과 및 실용음악과·체육분야 학과 평가에는 26개 대학이 각각 참여했다. 평가항목은 교육여건(400점) 19개 항목과 교육운영 및 성과(600점) 26개 항목 등이다.

정욱진기자 pencho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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