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보건소 상복 터졌네

영주시보건소(소장 임무석)가 올해 각종 평가대회에서 상을 휩쓸었다.

시보건소는 3일 열린 금연사업평가대회에서 모범상, 지난달 27일 부산에서 실시한 암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상, 지난달 25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지난달 10일에는 건강행태개선사업 선정 심사에서 1등급을 받아 4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고 지난 9월에는 영주시 자체 근무 평가에서 이달의 모범부서상을 받기도 했다.

시보건소는 ▷보건관리자 금연심화교육 ▷장례식장 담배지급 안 하기 ▷이동금연클리닉 ▷절주잔(계영배)을 통한 금주사업 ▷한여름밤 건강체험마당 운영 ▷암 조기검진 및 저소득층 암 치료비 지원사업 홍보 ▷암관리사업 수범사례 포스터 제작 ▷소아암환자(백혈병) 수기 제출 사업 등을 추진, 각종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보건소 류을분 건강증진과장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저소득층 주민, 장애인 등 의료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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