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水公직원들 '구미를 말하다' 펴내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단장 반홍섭) 직원들이 구미를 사랑한다는 뜻에서 '구미를 말하다, 구미를 느끼다'라는 274쪽의 책자 2천부를 발간했다.

이 책은 물처럼 사는 법이란 컨셉으로 ▷직원들이 구미에서 생활하면서 느낀 점 ▷물에 얽힌 각종 이야기 ▷각자의 취미생활을 통한 관광지 소개 ▷구미 발전을 위한 제언의 글 등 50여편의 글을 수록했다. 특히 직원 66명 중 28명이 저자로 참여해 책 발간의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구미권관리단은 이 책을 구미역 등 공공시설 및 관공서 등에 비치해 구미 홍보에 일조하기로 했다.

책 발간을 기획한 구미권관리단의 윤원기 차장은 "마라톤, 등산 등 취미생활 및 업무활동을 통해 느낀 점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이 책을 보면 구미를 한번쯤 체험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올 해 입사한 새내기 조세정, 이수연씨는 "선배들의 글을 보면서 구미가 정말 좋은 곳이라는 인상을 갖게 됐고 단수에 따른 애환, 금오산 이야기 등 직접 체험한 생생한 글들을 수록해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반 단장은 "이 책이 구미사랑 전도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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