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전교조 대구지부장 임전수, 경북은 김임곤씨

임전수(사진 왼쪽) 능인중 교사와 박성애 팔달초교 교사가 제14대 전교조 대구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에 뽑혔다. 경북에선 김임곤(오른쪽) 구미 송정여중 교사와 김은형 상주 감꽃유치원 교사가 각각 경북지부장과 수석부지부장 자리에 올랐다.

전교조 대구지부는 지난 3~5일 실시된 지부장 선거에서 임 교사가 득표율 51.59%로 반상호 운암고 교사(48.41%)를 누르고 제14대 지부장에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경북에선 김 교사가 단독 출마해 전체 95.61%의 찬성을 얻어 경북지부장에 선출됐다.

이들은 내년 1월 취임해 2년 동안 전교조 대구지부와 경북지부를 이끌게 된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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