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오후의 풍경)동해안 7번 국도를 지나다가…

코발트빛 바다, 끼~끼룩 우는 갈매기. 비릿한 바닷내음, 빨래처럼 널려 있는 오징어. 겨울바다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 동해안 7번국도다.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 있다. 가슴 찡한 아름다운 삶의 모습도 있다. 한 해의 끝자락. 무작정 떠나보자. 여유를 듬뿍 갖고….

김영애(대구 수성구 만촌1동)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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