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대구시청 광장 분수대에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행사가 열렸다.
대구시기독선교회와 대구기독교총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대구지역 기독교계 지도목사, 대구시 기독선교회회원과 일반성도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캐롤송 합창으로 시작됐다.
금년 설치된 크리스마스트리는 높이15미터로 네온사인과 꽃전구를 이용하여 피라미드식으로 장식하였으며, 내년 1월 7일까지 불을 밝힐예정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이 날 축사에서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치열한 경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사회의 양극화현상이 깊어져,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면서 『오늘 밝혀질 이 아름다운 성탄트리 불빛이 여기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선한 삶을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불빛이 되어 온누리에 다시 퍼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동영상 장성혁 인턴기자 jsh0529@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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