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이인규(순환기내과) 교수팀의 연구 과제가 정부의 '세계 수준의 연구 중심 대학(World Class University) 육성 사업' 최종 연구에 선정돼 앞으로 5년간 10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경북대병원은 10일 "정부가 발표한 초기 세계 수준의 연구중심대학 육성사업 최종 선정에서 이인규 교수팀의 '대사성 증후군의 합병증에 대한 새로운 분자표적 발굴 및 치료제 개발' 연구 과제가 뽑혔다"고 밝혔다.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이 교수팀은 이달 중 사업 계약을 체결한 뒤 내년부터 연간 10억여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으며 5년 동안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연구는 이 교수를 비롯해 같은 대학 최재용·배재성 교수, 미국 인디애나대 로버트 해리스 교수, 일본 홋카이도대 야마시타 교수 등이 함께 팀을 이뤄 진행된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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