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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예산절감 국무총리賞 수상

구청장 전용차량을 없애고 관용차량을 줄이는 한편 자전거타기 활성화 등으로 예산을 절감한 대구 중구가 10일 행정안전부의 지방자치단체 예산절감 우수사례시책 평가에서 국무총리상과 특별교부세 5억원을 받았다. 중구청은 관용차량 예산으로 연간 1억4천800만원을 절감하고 신용카드 마일리지 수입을 늘려 연간 1천250만원을 아끼는 등의 성과를 냈다.

건설공사 때 생기는 폐기물을 분류하고 면적당 비율 방식으로 폐기물 처리비를 산정해 연간 438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둔 대구시는 행정안전부장관상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받았다. 대구 북구도 쓰레기 종량제 봉투 판매점 배달을 민간에 위탁해 연간 2억원의 예산을 아낀 성과로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았다.

김재경기자 kj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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