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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28년만에 지방에서 부행장 승진 '화제'

14일 있은 우리은행 집행임원 인사에서 28년만에 처음으로 대구경북지역영업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업무지원본부 담당 부행장이 된 최칠암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우리은행의 경우,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이 부행장으로 올라간 사례가 없었다.

최 부행장은 계성고와 계명대를 졸업했으며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재직 중 왕성한 영업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한편 우리은행은 이종휘 행장 취임 전 임명된 부행장 8명을 전격 교체하는 인사를 14일 단행했다.

우리은행은 기업개선지원단과 시너지추진단 신설 등을 통해 기존 12개 본부 8개단 체제를 11개 본부 10개 단 체제로 개편했다.

신임 대구경북영업본부장에는 박영봉씨가 임명됐다.

최경철기자 koal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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