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10시 20분쯤 경주 서부동 경주지원 옆 주택가 골목길에서 강모(65·여)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주민(72)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강씨가 잠옷을 입은 채 몸 곳곳이 흉기에 찔려 숨져 있는 점으로 미뤄 타살로 추정하고 수사를 펴고 있다.
앞서 14일 오후 5시 50분쯤 포항 항구동 S모텔에서 K(51·포항 창포동)씨와 J(38·여·포항 창포동)씨가 숨져 있는 것을 모텔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조사를 통해 K씨가 흉기로 J씨를 살해하고 자신은 목을 매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주·최윤채기자 cychoi@msnet.co.kr 포항·강병서기자 kb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