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는 18일 승용차와 차량번호판을 훔친 혐의로 우즈베키스탄인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월 경남 김해 모 사우나 앞에 주차된 아반떼 승용차의 문틈에 쇠자를 넣어 문을 여는 방법으로 차량을 훔치는 등 지금까지 전국을 돌며 15차례에 걸쳐 승용차 9대(2천만원 상당)와 차량 앞뒤 번호판 8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도난차량 5대를 증거품으로 압수하고 달아난 공범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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