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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입맛 사로잡은 영주사과…'탑푸르트' 대통령상

▲ 탑프루트 프로젝트로 생산된 영주사과가 백화점에 진열돼 판매되고 있다.
▲ 탑프루트 프로젝트로 생산된 영주사과가 백화점에 진열돼 판매되고 있다.

영주 봉현면 참사랑 사과작목반이 지난 16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탑프루트(Top Fruit) 프로젝트 및 과수 기술 보급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전국 70개 탑프루트 단지를 대상으로 현지심사(핵심 영농기술 실천, 과실 품질조사, 안전성 조사, 출하·품질관리, 시범단지 운영·홍보)와 사례발표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사랑 사과작목반은 2006년 2월 탑프루트 프로젝트 시범단지로 선정돼 시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고품질 사과 생산을 시작, 2006년 전국우수상, 2007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탑프루트는 최고 품질의 과실 생산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2006년부터 시행한 시범사업 프로젝트로, 전국 70개소(사과 14, 배 14, 포도 14, 감귤 5, 단감 23)에 시범사업 단지가 조성돼 있다.

참사랑 사과작목반은 토양개량제 및 친환경 발효퇴비 사용, 정지 전정 개선, 화학비료 사용 줄이기, 수분용 벌 방사 및 인공수분 실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구축 및 소비촉진, 농약 잔류검사 등을 통해 안정성이 검증된 사과를 생산하고 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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