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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잠잠하다 싶으면 펑펑 터지는 먹을거리 문제. 이번엔 소시지와 햄 등 육가공제품 상당수에 구제역 발생으로 수입이 금지된 중국산 돼지 내장이 사용됐다는 보도다. 더구나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중국산임을 통보받고도 이를 통관시킨 것으로 드러났단다. 이쯤 되면 '먹는 걸로 장난치는 건 우리나라와 중국밖에 없다'는 이야기가 실감난다. 도대체 뭘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까.

전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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