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경찰서, 지구대, 치안센터 등에서 일할 '경찰행정인턴'을 모집한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경찰행정인턴제는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제도로 대구의 경우 채용규모는 155명이며, 채용인원은 대구경찰청 14명, 경찰서 36명, 지구대 및 치안센터 105명 등이다.
응시자격은 전문대·대학·대학원 이상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내년 2월)로서 만 29세 이하자가 원칙이며, 대구경찰청에서 일괄 서류 심사 후 경찰서별로 면접해 선발한다.
채용분야별로 요구하는 자격증 소지자이거나 관련학과 졸업자를 선발하게 되지만 생활안전이나 교통 분야, 행정 지원 인력은 전공과 무관하다. 남자는 병역의무를 필하거나 면제된 자에 한하며 기초생활 수급자 등 저소득층을 우선적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행정인턴으로 채용되더라도 추후 정규 공무원으로 임용되거나 임용시험 가산점 등의 혜택은 없지만, 공무원 채용시 호봉의 50%가 인정된다. 보수는 일급 3만8천원.
경찰인턴 신청은 대구경찰청 홈페이지(dgpolice.go.kr)에서 지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int-dg@police.go.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053)761- 6491.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