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009 전문대 입시 가이드] 대구과학대

대학과 학과를 선택하는 일은 매우 어렵지만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간혹 수험생과 상담하다 보면 상당수 학생이 이미 진학할 대학을 정해 놓고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학과를 찾아 원서를 쓰고 있는 것을 보고 매우 놀랐다. 이것은 주객이 전도된 것이다. 대학을 진학할 때는 반드시 자신의 적성과 취업, 장래성 등을 고려해 학과를 먼저 선택하고 자신의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장래성, 취업률, 경제성, 자신의 학습능력 등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야 한다. 대학의 이름보다는 본인이 희망하는 학과의 유무와 취업가능성, 교육환경, 그리고 자신의 능력과 재능을 어느 정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대구과학대학이 경쟁력이 있다. 대구과학대학에는 취업과 장래성이 밝은 전국 최초, 전국 유일의 학과가 무척 많기 때문이다. 내년이면 50년의 역사를 갖는 간호과를 비롯 전국 유일의 측지정보과, 아동놀이지도과, 경찰사이버보안과, 의료복지과, 보석감정과, 보건에듀케어과 등이다.

또한 풍부한 장학제도도 수험생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지난해 모두 3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데 이어 올해에는 40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대구과학대학은 1960년 개교 이래 지금까지 3만2천여명의 전문 인재를 배출, 지역 최고의 전문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미래에 대한 도전과 꿈을 실현하는 이상낙원의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최적의 교육환경과 최고의 학생복지시설 확충에 나서 휘트니스센터와 탁구장, 베이커리, 커피숍, 생활관 등 다양한 학생복지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모바일 캠퍼스 구축과 멀티미디어 강의실, 최신 실험실습 기자재 확보 등의 교육환경 개선 및 현장실무중심의 맞춤형 필드식 교육시스템을 통해 취업률 100%를 지향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가고 있다. 학생들의 취업률 상향을 위해 '1학생 2자격증 이상 취득'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섭 대구과학대학 학사지원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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