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앞두고 칠곡군 간부 공무원들의 명예퇴직이 잇따르면서 공무원들이 후속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칠곡군에 따르면 4급인 이형수 주민생활지원과장과 5급인 노말복 차량등록사업소장이 각각 이달 말 명예퇴직한다. 이에 따라 5, 6, 7급까지 후속 연쇄인사로 군 인사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현재 4급 승진대상자로는 대부분의 과장들이 후보군에 포함된 가운데 J, Y, L, K 과장이 유력한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으며 또 공무원의 꽃인 5급 사무관에는 상대적으로 고참인 H, L, J, K, P 담당이 유리하다는 평이다. 이 때문에 승진 대상자들 간 우위를 점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경쟁이 치열하다는 소문이다.
칠곡'이상원기자 seagull@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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