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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의회, 경북 첫 장애인체육진흥조례 제정

안동시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가 시의회를 통과해 이르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된다. 장애인 체육진흥 조례 제정은 경기도 김포시에 이어 전국 두 번째이며 경북지역 지자체로는 처음이다.

이번 조례는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사진)이 발의했으며 ▷장애인 체육 활동에 필요한 시설의 설치·운영 ▷장애인 체육대회 추진 및 국내외 교류 ▷장애인 체육 진흥을 위한 조사와 연구 활동 강화 ▷장애인 우수 선수와 체육 지도자 육성 등을 위해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손 의원은 "조례 제정으로 장애인 체육 지원을 위한 근거가 마련된 만큼 장애인들이 활발한 체육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엄재진기자 2000ji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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