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일터에서 쫓겨나 길거리로 내몰리는 직장인, 대학문을 나서도 취업조차 못하는 청년 실업자들, 가장의 실직으로 일자리를 찾아나서야 하는 주부들, 평균수명은 늘어나는데 일찍 마감하는 직장생인 이 모든 이들이 눈여겨 봐야할 새로운 직업, 21세기형 직종이 있다. 바로 '1인 지식기업'이다.
창업이나 프리랜서 형태로 활동가능한 '1인 지식기업'은 내년부터 5년간 중소기업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게 된다. 5년간 18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것이 바로 홍석우 중기청장의 포부이다.
"서구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1인 지식기업이 새로운 경제 주체로 부상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및 창업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홍 청장은 "고학력 인력의 증가 및 기업의 아웃소싱 경영이 활성화하면서 '1인 지식기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1인 지식기업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선진국에 비해 성장속도가 지체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청은 고학력 청년실업 및 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돌파구 마련을 위해 '1인 지식서비스 기업'을 적극 육성하게 된다. 2013년까지 '1인 지식기업'을 키워 질좋은 일자리 18만개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라이프매일은 매일신문 매일창업센터(http://cafe.daum.net/maeilsoho)의 '1인 지식기업 지원센터'와 함께 지역민들이 '1인 지식기업'으로 거듭나서 일자리를 구하고,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매주 '이제는 1인 지식기업 시대'를 싣는다. 2009년 1월 8일에는 '1인 지식기업 창업'에 대한 설명회도 연다. 문의 053-255-5001. 최미화 기자(매일신문 편집부국장 겸 매일창업센터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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