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찾아든 강추위는 주말인 27일 낮부터 차츰 풀릴 전망이다.
대구기상대는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추위가 27일 오후부터 한풀 꺾이겠다고 밝혔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 영하 4℃를 비롯해 포항 영하 3도, 구미 영하 7도, 청송 영하 12도, 김천 영하 10도 등 대구경북이 영하 12~2도의 분포를 보이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대구 7도, 포항 8도, 구미 5도 등 대구경북이 4~8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는 고기압 영향을 계속 받으면서 26일에 이어 27일에도 맑겠으며 28일부터 흐려져 29일쯤 비나 눈이 한차례 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북 상주시와 청송군, 영양군에는 25일 오후 4시 30분을 기해 한파주의보가 발효됐으며 26일 오전 9시 현재까지 발효 중이다.
전창훈기자 apolonj@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