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해외통상투자주재관 조성희(사진) 사무관이 최근 3년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무역관 근무 경험을 살려 'Pride 경북 인도네시아' 책자를 발간했다.
조 사무관은 이 책에서 경북의 상품을 인도네시아 시장에 소개하면서 느낀 점과 낯선 대형시장에 진출하는데 필요한 마케팅전략, 투자진출 방향 등을 제시했다. 조 사무관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바이어를 상대로 연 경북방문 수출상담회 등 크고 작은 상담회, 현지 TV를 통한 경북도 소개 등 지역 상품의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장개척 사업을 소개했다.
그는 경북도의 자매도시 족자카르타주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인도네시아 국왕 겸 족자카르타주지사인 수리술탄 하망구보노 10세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조 사무관은 "인도네시아의 이질적 문화와 사회적 환경을 어떻게 이해하느냐에 마케팅 성과가 달렸다"며 "현지 경제사정과 시장특성, 유망아이템, 국내기업의 진출상황 등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조 사무관은 인도네시아 근무를 끝내고 내년 초 경북도에 복귀한다.
이 책자는 경북인터넷무역센터(www.gitc21.net)나 이메일(guduson1@hanmail.net)로 신청하면 받을 수 있다.
김교성기자 kg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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