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개청 이래 가장 많은 상을 받아 직원 사기가 부쩍 높아지는 등 연말 축제 분위기에 젖어있다.
상주시는 경상북도의 2008년 도정 평가에서 23개 시군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상주는 ▷재난·재해 예방 ▷21세기 새마을운동 등 2개 부문에서 최우수상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농축산 FTA극복 ▷예산 10% 절감 추진 등 3개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아 모두 4억2천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
상주시 류지상 경제교통팀장은 "팀원들이 하나가 되어 맡은 업무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인 것 같다"라며 "최악의 경제상황이 우려되는 내년에도 시민위주, 현장위주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또 결혼이주여성들이 낳은 아기들의 건강보험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정책 개발로 최근 한국지방자치학회로부터 우수조례상을 받았으며 행정안전부 예산절감 우수기관, 기획재정부 통계조사 유공기관 표창도 받았다. 앞서 지난달에는 상주곶감의 공동브랜드 '천년고수'가 지식경제부로부터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받았다. 이밖에 상주보건소도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보건소로 선정됐다.
상주·이홍섭기자 hslee@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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