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경제난 타개를 위한 정부의 내년도 예산 조기집행에 발맞춰 '2009 건설사업 합동설계단'을 발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고령군은 매년 연초에 합동설계반을 편성했으나 올해는 일찍 조직을 갖춰 지역개발사업과 재해 복구, 주민숙원사업 등 71건에 대해 자체적으로 측량과 설계를 실시할 계획이다.
송재영 고령군 건설방재과장은 "건설사업 조기발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자체설계를 통해 예산절감을 유도할 예정"이라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사업 26건을 이미 발주했다"고 밝혔다.
고령·최재수기자 bio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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