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주재하는 '비상경제대책회의'가 8일 처음 열린다.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6일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주재하는 제1차 비상경제대책회의가 금주 목요일(8일) 오전 7시 30분에 열릴 예정"이라면서 "이를 시작으로 요일을 정해 매주 정기적으로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와대는 7일 비상경제정부 운영을 위한 '워룸'(war room)인 비상경제상황실 실장에 차관보급인 이수원(54) 기획재정부 재정업무관리관을 임명했다. 강원도 화천 출신의 이 관리관은 춘천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23회)에 합격,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기획예산처 교육문화예산과장, 기획총괄과장, 재정정책기획관 등을 거쳤다.
최재왕기자 jwchoi@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한덕수 "24일 오후 9시, 한미 2+2 통상협의…초당적 협의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