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음악회·희망의 마음사전…색다른 시무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디스플레이·반도체 부품 생산업체인 ㈜LG마이크론(대표 허영호)은 6일 구미시립예술단 53명의 단원들을 회사 시무식에 초청, '희망의 나라' 등 새해 출발에 적합한 가곡을 들으며 음악회 시무식을 가졌다.

LG마이크론 측은 "경제적 어려움을 떨치고 밝고 희망적인 시무식을 갖기 위해 구미시립예술단을 초청, 음악회 시무식을 열게 됐다"고 말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관리단(단장 반홍섭)은 5일 '팔팔 뛰는 조직을 위한 희망의 마음사전'을 만들자는 내용의 이색적인 시무식을 가졌다.

이날 직원들은 희망이 팔팔거리는 조직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누어야 할 가장 좋은 단어로 열정 신뢰 나눔 미소 봉사 용서 칭찬 상쾌 소주한잔 동행 등 88개, 버려야 할 단어로 거짓말 무관심 불평 험담 화 후회 등 28개 단어를 각각 뽑았다.

구미권관리단 관계자는 "조직을 위해 나누어야 할 단어들을 서로 나열하며 새해에 새로운 다짐을 했다"며 "다른 조직이나 개인들도 이런 단어에 한번쯤 관심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한미 간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 제5차 회의에서 북한 핵 위협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고 한국이 재래식 방위를 주도할 것이라는 내...
진학사 캐치의 조사에 따르면 구직자와 직장인들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CJ올리브영이 20%의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SK하이닉스는 ...
인천지법은 동거남이 생후 33일 아들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22세 엄마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엄마는 아들이 학대받는 동...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