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대구FC는 8일 자유계약선수(FA)인 이근호의 우선 협상 기한을 지난해 말에서 이달 15일까지 연장해 재계약 협상을 하기로 했다.
이날 최종준 대구FC 대표이사는 이근호의 대리인인 텐플러스 스포츠 이동엽 대표와 만나 이근호가 해외 진출에 치중해 원 소속 구단인 대구FC와 성실하게 협상하지 않는다는 점을 지적함에 따라 이같이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근호측은 해외 진출을 계속 추진하면서 다음 주 초쯤 대구FC와 재계약 협상에 응한다는 방침이나 양 측간 이견이 커 이근호가 대구FC에 잔류하기는 힘들어 보인다.
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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