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수필 문학회 창립 40주년 특집호가 출간됐다. 40년을 변함 없이 순수 수필문학의 길을 묵묵히 걸어온 영남수필의 색깔과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5회 영남수필 신인상 당선작인 사윤수씨의 '문'을 비롯해 강찬중 곽홍렬 구활 김한성 남영숙 남주희 변정숙 서귀자 신재기 윤종오 임도순 조병렬 최해남 하정숙 전상준씨 등 회원들의 작품을 실었다.
또 40주년 특집호에 어울리게 탈퇴한 회원들과 작고한 회원들의 작품도 많이 담았다. '사진으로 보는 영남수필의 발자취'를 통해 30여년 전 회원들의 자취와 당시 행사상황도 담고 있다. 부록으로 '영남수필의 어제와 오늘' '영남 수필 40년사'를 비롯해 1969년 12월 15일부터 발행한 영남수필 총 목록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글쓴이와 작품 등을 통해 당시 기억을 더듬는 좋은 자료가 될 듯 하다. 591쪽,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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