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울릉군 "올 100명 이상 채용"

육지의 '일자리 창출 바람'이 울릉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울릉군은 올해 10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증축공사가 진행 중인 요양병원 준공에 맞춰 간호사와 간호 조무사·영양사 등 1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또 신설 예정인 울릉군시설관리공단이 발족하면 최고 경영자를 포함해 모두 43명을 채용키로 했는데 일부 기존 인력을 활용한다 하더라도 최소 30명의 신규 인력 수요가 발생한다는 것.

또 5월 예정된 독도전용관리선(160t) 운항을 위해 선장, 기관장, 항해사·기관사 각 1명, 선원 3명 등 7명이 신규 채용된다. 군에서도 공무원과 실무 수습자 등 17명을 늘리기로 했다.

이 밖에 각종 공사현장과 민간시설에서도 신규채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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