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 인디언의 후손인 화가 리자의 그림에 작가 리제가 글을 담아 그들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인디언들의 자랑스러운 전통을 보여준다. 2003년 미네소타 북어워드 상을 수상한 책이다.
사람과 동물이 함께 어울려 살았던 시절의 인디언 신화 14편을 수채화로 담았다. 돌 수프를 끓이는 곰 이야기부터 잃어버린 아이를 찾아준 검은 곰, 무스와 사슴 부족 여인들의 인연까지 사람과 동물이 서로 돕고 나눴던 태초의 이야기를 인디언 이야기꾼의 입으로 들려준다.
'비밀의 코골이 말'에서 들려주는 신화는 현실과 먼 과거 이야기가 아니다. 책은 지금의 아이들에게 자연과 교감하는 인디언들의 소박한 지혜와 동물과 소통하는 아름다운 상상력을 키우게 해준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시장, 노점상에 욕설? "직접적 욕설 없었다"
학부모들 "남자 교사는 로또 당첨"…'여초(女超) 현상' 심화되는 교직 사회
[시대의 창] 상생으로!
10·16 재보선 결과 윤 대통령 '숨은 승리자'
이철우 경북도지사 "석포제련소 이전 위한 TF 구성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