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복(67·울릉군 북면 천부리)씨가 삼성복지재단이 주최한 '제33회 삼성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씨는 울릉도 천부마을에서 40여년간 방앗간을 운영하면서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108세의 시조모(지난해 7월 별세)와 시부모를 함께 지극 정성으로 봉양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특히 이씨는 5대가 같이 생활하면서 가족을 돌보며 몸소 효행을 실천해 섬 지역 이웃들에게 귀감이 되어왔다.
삼성효행상 시상식은 30일 오전 10시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되며, 시상금으로 1천500만원이 수여된다. 울릉·허영국기자 huhy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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