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10시20분쯤 경북 청송 부남면 구천리 마을 앞 국지도 68번 도로에서 최모(43·포항)씨가 운전하던 옵티마 승용차가 도로변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최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 박모(42)씨, 정모(43·여·청송 부남면)씨 등 3명이 숨지고, 김모(45)씨 등 3명이 중경상을 입어 안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친구와 지인 사이인 이들이 이날 계모임을 마치고 귀가하던 길에 운전 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청송·김경돈기자 kdon@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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