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민원, 전화 한 통화로 해결해드려요.'
경상북도는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3일 '중소기업지원 콜센터' 문을 열었다.
콜센터(전용전화 053-950-3114)는 지난달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 노동계 및 경영계, 금융기관 등 20여 기관이 공동으로 구성한 '중소기업지원 비상대책 실무협의회'와 연계, 운영돼 민원인은 원스톱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경북도의 중소기업지원 비상대책 실무협의회는 ▷총괄·중소기업지원 ▷금융지원 ▷수출지원 ▷일자리 창출 및 지키기반 등 4개반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도는 올해 중소기업 자금지원액 5천400억원 중 4천1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고 신용보증서 발급 지원규모를 1천억원에서 1천650억원으로 확대,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덜어줄 방침이다.
경북도 성기룡 투자통상국장은 콜센터 개통식에서 "경제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중소기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콜센터 문을 열었다"며 "빠른 시일 내 경제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상헌기자 dava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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