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제47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98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부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카운트다운 전광판 점등식(사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시는 ▷대회준비위원회 운영 ▷대회홍보 종합계획 ▷개·폐회식 시민참여 계획 ▷선수단 환영·수송 ▷성화 봉송 ▷자원봉사자 모집 ▷문화예술 행사 ▷시가지 조경 ▷교통 대책 등 부서별 담당 업무 및 단계별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5월 12일부터 4일간 화합체전, 교육체전, 문화체전, 질서체전, 경제체전을 목표로 열리는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을 위해 경산시는 앞으로 매달 상황보고회를 열고 경기장 시설정비 등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외부 손님들의 방문에 대비해 꽃동산 및 꽃길 만들기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경기장 주변 도로망 정비를 통해 살기좋은 도시 경산의 이미지를 높이기로 했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자신을 한없이 낮추고 타인을 한없이 높여 주는 '삶의 춤' 운동 실천이 도민체전 성공 개최의 지름길"이라고 강조했다.
경산·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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